\'2006 프레(Pre)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의 열기가 점차 고조되고 있다.
총 8편의 참가작 중 2편이 이번주 막을 올리고 부대행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송승환의 \'난타\' 군단이 준비한 어린이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이 9~12일까지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문의:053-421-1945)
또 조승우와 류정한의 재출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지킬앤하이드\'는 벌써 지난해 12월말 객석예매율이 70~80%를 웃돌아 일단 흥행에는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문의:053-422-4224)
부대행사로는 \'뮤지컬 전시회\'가 9일 대구역과 동대구역 그리고 지하철 반월당역과 연결되는 매트로 센터에서 열린다.
10일에는 \'데이빗란츠, 낸시럼블&팅스태드의 개막 축하 공연\'이 경북대학교 대강당에서 펼쳐진다.
뮤지컬이 원작인 또는 뮤지컬로 제작된 바 있는 영화들이 각 시립도서관에서 상영되는데, 서부도서관 시청각실에서 11일 \'물랑루즈\', 12일 \'메리포핀스\'가 선보인다.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나도 뮤지컬 스타!\'가 11일부터 매주 토요일, 동성로 엑슨밀라노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부대행사 관련 문의 및 참가 신청은 딤프 홈페이지(www.dimf.or.kr)나 조직위원회 사무국(053-622-1945)으로 하면된다.
다음주에는 \'뮤지컬 스타데이트-박해미편\', 대구공연산업 포럼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경북매일신문 / 최성윤기자 sychoi@kbmae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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