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파워엔터테인먼트㈜는 다음 달 3일부터 19일까지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뮤지컬 '캣츠' 오리지널 공연을 한다.
6년만인 이번 내한공연에는 오리지널 크리에이티브 팀이 참여하며, 호주 출신의 배우 에린 코넬이 그리자벨라 역을 맡아 '메모리' 등을 부른다.
캣츠는 1981년 영국에서 초연한 이후 오랫동안 흥행해온 뮤지컬로 고양이들의 축제에 관한 이야기를 화려한 춤과 음악, 환상적인 무대로 그린다.
대구에서는 2003~2004년 오리지널팀이 30회에 이르는 공연으로 유료 관객 4만5천여명을 모아 40억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입장료는 5만~14만원. 문의 : ☎ 053-762-0000
ms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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