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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지현우·이특…연예병사 만날 절호의 기회(/STRONG)(br)(STRONG)(/STRONG) (/P)
(P class=subPont_Title)(STRONG)전우들의 사랑과 이별 담은 軍 창작 뮤지컬 ‘더 프라미스’(/STRONG)(/P)
(P class=subPont_Title)(STRONG)21∼24일 계명아트센터(/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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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subPont_Title)육군본부와 한국뮤지컬협회가 공동으로 제작한 창작 뮤지컬 ‘더 프라미스(The Promise)’가 21일부터 24일까지 계명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BR)(BR)출연진은 군 복무 중인 뮤지컬 배우 김무열, 지현우, 그룹 초신성의 윤학, 가수 이특, 그룹 에이트의 이현, 배우 정태우 등이다. 연출은 뮤지컬 ‘광화문연가’를 연출했던 이지나씨가 맡았다.(BR)(BR)이 작품은 6·25전쟁 초기 북한군의 남침부터 개성·문산 전투, 화령장 전투와 낙동강 전선의 긴박한 상황에 이르기까지를 보여주면서 여기에서 벌어지는 전우 7명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BR)(BR)전쟁 중 살아남은 전우들이 저마다의 사연으로 뿔뿔이 흩어지지만 폐허가 된 땅에 가족과 이웃이 쓰러져 있는 것을 보고 다시 뭉쳐 목숨을 건 전투를 치르게 된다. 일부 곁들여지는 전우들의 사랑과 이별 이야기가 공연의 무거움을 살짝 덜어내준다. 정전 60주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공연이다.(BR)(BR)육군 제2작전사령부 관계자는 “군대에서 만든 작품이지만 구성과 작품성을 갖추고 있다. 역사적 사실과 휴머니즘을 함께 담아내려 노력했다”며 “인기 연예인 병사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고 말했다.(BR)(BR)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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