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캣츠"가 앙코르 공연을 갖는다. 캣츠의 대구 공연 주관사인 파워엔터테인먼트는 15일부터 23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공연이 예매율 100%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운 데 힘입어 내년 2월21일～3월7일 한 차례 연장 공연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캣츠 공연은 무대에 올리기 전부터 대구 공연사에 여러가지 신기록을 남긴 것으로 관심을 끌었다. 태풍 "매미" 때문에 공연 일정이 한 달 이상 늦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예매가 시작된 지난 달 7일 지역 공연에서는 유례없이 하루 2천매 예약고를 돌파했다. 이어 예매 시작 한 달이 되기 전에 좌석 점유율이 90%를 가뿐히 넘어서면서 공연 전 전석 매진됐다.
또 단일 공연 최다 관객동원(1만6천731명)이라는 신기록도 세웠다. 예매는 12월2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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