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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 그 세글자만으로도…(경북일보 07.01.09)
7696 2007년 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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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음악회 16일 대구시민회관

이름 석자만으로도 오케스트라의 연주 수준을 짐작할 수 있는 정명훈, 전천 후 피아니스트로 불리는 김대진이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대구 시민회관 대강당 무대에 선다.

타이틀은 정해년의 새빛을 밝힐 ‘정명훈과 함께하는 신년음악회’

이번 음악회에는 서울시립교향악단과 예술감독 정명훈씨 지휘와 피아니스트 김대진의 협연으로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제5번 ‘황제’와 브람스 교향곡 제 1번을 연주하게 된다.

이번에 대구를 찾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지난 해 6월 교향악단 최초로 재단법인 등록하고 마에스트로 정명훈을 예술고문으로 영입했다. 따라서 각 분야 최고의 기량을 갖춘 연주자들로 조직을 재구성해 국내 언론의 관심을 모으기도 한 만큼 이번 신년음악회 감상은 흔치않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지휘자 정명훈씨를 2005년 서울시향의 예술고문으로 영입, 2006년부터 예술감독 겸 상임 지휘자로 활동했다. 부임 첫 해인 지난해에는 서울시립교향악단과 베토벤 심포니 사이클의 전곡 연주에 도전해 전석 매진이란 경이적 기록을 만들기도 했다.

1974년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제5회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피아노 부문 준우승을 차지하며 국제무대에 데뷔한 정명훈씨는 프랑스 ‘르 몽드’지가 ‘영적인 지휘자 ’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1997년 아시안 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창단,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맡았고,같은 해 가을부터 2005년까지 이탈리아 산타 체칠리아 아카데미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2000년 5월부터 프랑스의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의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2001년 4월부터 일본 도쿄 필하모닉의 특별 예술고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오페라 지휘에도 탁월한 능력을 보였다.

서울시향과 함께 대구를 찾는 김대진씨는 우리나라 전체를 통틀어 무대에 가장 많이 서는 피아니스트로 국내외 정상급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가지고 있다.

VIP석 13만원, R석 11만원, S석 9만원, A석 8만원, B석 6만원, C석 4만원.

문의:422-4224, 606-6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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