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대구 상륙
한국 초연 10주년 기념…내달 12~14일까지 계명아트센터
배우 조승우·류정한·조강현 등 참여…막강 출연진 자랑
브로드웨이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스릴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프로듀서신춘수, 연출데이비드스완)’가 한국 초연 10주년 기념 무대를 갖는다.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는 인간의 내면에 자리하고 있는 ‘선(善)과 악(惡), 인간의 이중성’에 질문을 던진다. 1997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독일, 스웨덴, 일본, 체코 폴란드, 이탈리아 등 전세계 10여개국 이상에서 공연됐으나 이례적으로 한국에서 가장 사랑 받고 성공한 뮤지컬이다. 한국에서의 성공은 ‘한국형 뮤지컬’이라는 점이 작용했다. 지킬 박사를 진취적이고 도전정신 있는 젊은이로 표현, 매력을 더욱 극대화한 것.
‘지킬 앤 하이드’는 2004년에 초연, 3주가 조금 넘는 짧은 공연기간에 ‘전회매진, 전회기립박수’의 신화를 만들어 냈다. 공연마다 한국뮤지컬 역사상 최초의 기록을 남기며, 뮤지컬역사에 한 획을 그은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이전 로맨스 혹은 코미디물(物)에 한정되어 있던 한국뮤지컬 시장에 ‘스릴러’라는 새로운 장르를 소개, 한국뮤지컬을 한 단계 발전시켰다.
이번 공연에서 더 긴밀해지고 속도감 있는 공연 전개와 여전히 매력적인 스토리, 출연 배우들의 혼신을 다하는 연기와 노래를 바탕으로 또 다른 신화를 써내려 간다.
특히 이번 무대는 ‘더 이상의 캐스트는 없다’고 할 정도의 막강 출연진을 자랑한다. 자신의 전 출연 회차를 매진시키는 기록을 이어가며 더욱 원숙한 연기력을 뽐내는 조승우를 비롯 ‘지킬 앤 하이드’의 원년 배우 류정한과 새롭게 조강현이 합류한다.
브로드웨이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스릴러와 최고의 캐스트가 펼치는 이번 무대는 오는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계명아트센터에서 만날 수 있다. 현재 티켓 오픈 중. 5~14만원. 053)762-0000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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