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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오리지널 팀 대구 공연 리뷰 - 2014.03.02 대구신문
7743 2014년 3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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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오리지널 팀 대구 공연 리뷰(/STRONG)(br)(STRONG)일그러진 얼굴로 좌절된 사랑을 노래 관객들 감동의 물결(/STRONG)(br) (br)“라이센스 공연이 떠오르지 않을만큼 전혀 새로운 뮤지컬이었다.”(BR)(BR)“팬텀의 분노와 사랑이 노래에서 절절하게 전해져 전율이 일었다.”(BR)(BR)“공연을 보는 동안 팬텀에게 빠져 드는 나를 발견하고 놀라웠다. 최고의 팬텀이었다.” (BR)(BR)“최고의 음악이 주는 오리지널 팀만의 아우라를 느낄 수 있었다. 다시 볼 수 없을 것 같은 마법 같은 무대였다.” 이는 지난 27일 마침내 대구에 닻을 내린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오리지널 팀 공연을 본 관객들이 남긴 소감들이다. ‘오페라의 유령’ 오리지널 팀 첫 대구 공연에 대한 관객들의 감상평은 한마디로 ‘팬텀의, 팬텀에 의한, 팬텀을 위한’ 공연으로 압축됐다.(BR)(BR)◇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BR)(BR)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은 파리 오페라하우스를 배경으로 한 가스통 르루의 원작소설을 세계적인 작곡가 앤드루 로이드 웨버와 제작자 카메론 매킨토시, 무대연출의 거장 해럴드 프린스 등 쟁쟁한 제작자들이 참여해 탄생된 뮤지컬이다. (BR)(BR)주제는 19세기 파리 오페라 하우스를 배경으로 흉측한 얼굴을 마스크로 가린 채 오페라 하우스 지하에 숨어 사는 천재음악가 팬텀과 프리마돈나 크리스틴, 크리스틴을 사랑하는 귀족 청년 라울의 이야기다. (BR)(BR)1986년 초연 이후 브로드웨이 1만회 돌파, 제작비 100배 수익, 전 세계 56억여 달러 수익, ‘브로드웨이 최장기 공연’ 기네스 등재 등 수많은 기록을 갱신하며 세계적인 밀리언셀러의 권위를 쌓아왔다. (BR)(BR)오랫동안 한결같은 성공의 일등공신은 역시 음악과 노래다. 흔히 뮤지컬의 꽃을 음악과 노래로 상정한다면 ‘오페라의 유령’은 이 일반론적인 공식에 가장 부합한 작품이다.(BR)(BR)뮤지컬을 접하지 않은 사람도 팬텀과 크리스틴의 세레나데를 한번쯤은 들어봤을 만큼, 이 뮤지컬의 넘버들은 뮤지컬 중 단연 최고를 자부한다. 이 때문에 ‘오페라의 유령’ 넘버들이 다양한 방송 프로에서 불려지고, OST로 시판되며 대중성을 높여올 수 있었다. (BR)(BR)‘오페라의 유령’은 다양한 흥행요소에 힘입어 영화로 제작되기도 하고, 세계 곳곳에서 라이센스 뮤지컬로 선보이며 30여년간 매 순간 새로운 역사를 쓰며 이 시대 최고의 문화콘텐츠로서의 위치를 지켜가고 있다. (BR)(BR)◇오리지널팀 첫 대구 공연 (BR)(BR)미국 브로드웨이 오리지널판 첫 대구 공연은 ‘오페라의 유령’ 25주년을 기념한 월드 투어 버전으로 찾아왔다. 이 버전은 30만개의 유리구슬로 치장된 초대형 샹들리에, 130여명에 이르는 배우와 스태프와 오케스트라가 쉴새없이 쏟아내는 화려한 볼거리, 화려한 오페라하우스가 순식간에 음침한 지하 호수로 변하는 빠른 무대전환 등이 먼저 눈을 사로잡았다. (BR)(BR)여기에 흡사 오페라 공연을 의심할 정도의 배우들의 탄탄한 음악성, 오랫동안 한 팀으로 연기하며 다져진 최강 팀웍과 익숙한 배역 등이 완벽에 가까운 하모니를 이끌고 있었다. (BR)(BR)이번 버전의 단연 압권은 역대 배우들 중 ‘최고의 팬텀’으로 평가받는 브래드 리틀. 전형적인 서양인 체격의 탄탄한 외모와 파워풀하면서도 섬세한 가창력은 이전까지 볼 수 없었던 강력한 존재감과 카리스마의 팬텀을 선사했다. (BR)(BR)천재 작곡가이면서도 일그러진 얼굴로 어둠의 자식으로 살아야 했던 팬텀의 내적 분노와 켤코 환영 받을 수 없었던 좌절된 사랑을 절절한 노래와 혼신의 연기로 표현하며, 여성 관객들의 연민과 눈물을 이끌어 냈다. (BR)(BR)크리스틴 역의 클레어 라이언의 섬세한 몸짓과 사랑스러운 음색도 팬텀의 카리스마를 부드럽게 완화하는 감동요소로 손색이 없었다. (BR)(BR)오리지널팀 대구공연 2차 티켓 오픈이 성황리에 진행 중인 ‘오페라의 유령’의 이유 있는 흥행은 4월 6일까지 계명아트센터에서 계속된다. 053)762-0000 (BR)(BR)황인옥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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