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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국내 대표 힐링 뮤지컬 ‘빨래’ 내달 4일부터 대구 무대(/STRONG)(br)(STRONG)웃고 울리는 달동네 이웃, 우리 마음 속 얼룩을 씻어내다(/STRONG)(br) (br)뮤지컬 ‘빨래’가 오는 10월4일부터 11월10일까지 봉산문화회관 가온홀 무대에서 공연된다. (BR)(BR)우리 창작 뮤지컬의 클래식이란 별칭을 갖고 있는 작품이다. 2005년 초연됐으며 그동안 공연횟수만 2천회를 넘는다. 지난해 일본 도쿄 공연에서도 큰 박수를 받았다.(BR)(BR)주인공들은 모두 평범하고 저마다 위로가 필요한 착한 사람이다. 달동네에 둥지를 틀고 서점 아르바이트를 하는 시골 아가씨 나영이와 몽골 노동자 솔롱고의 딱한 사연이 우리의 지친 마음에 생긴 얼룩을 하얗게 빨아준다. 만날 외상만 하는 손님 탓에 속이 썩는 구멍가게 아저씨, 미어터지는 마을버스를 힘겹게 운전하는 여자 기사, 장애인 딸 걱정에 잠 못이루는 집주인 아줌마 등이 이 뮤지컬의 정겨운 주인공들이다.(BR)(BR)제목인 ‘빨래’는 소시민의 아픔과 슬픔을 달래고 때론 기쁨을 맛보게 하는 매개체다. 달동네 단칸방 옥상에서 하얗게 빨아놓은 옷을 널다 누군가와 새삼 가까워지기도 하고, 비눗물을 풀어 빨랫감을 빡빡 문지르며 하루의 고단함을 잠시 옆으로 밀어놓기도 한다. (BR)(BR)뮤지컬 ‘빨래’는 라이선스 뮤지컬이다. 2011년 5월 일본 프로덕션과 계약을 맺고 일본 전역에 라이선스를 배급하기로 결정한 것. 지난해 도쿄와 오사카에서 있었던 공연에선 기립박수는 물론 앙코르 커튼콜을 세 번이나 받았다. (BR)(BR)이 작품은 지난해부터 중학교 교과서에도 실렸다. 대본의 일부를 교과서에서 확인할 수 있어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높다. 가족이 함께 봐도 좋은 작품이다. (BR)(BR)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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