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는 뮤지컬 축제중
객석점유율 70% 넘어 … 다음달 7일까지
대구시가 뮤지컬 축제에 흠뻑 빠져 있다.
지난 17일 화려한 막을 올린 제2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인기 상종가를 달리고 있다.
27일 DIMF측에 따르면 행사 열흘째를 맞이한 현재 공식 초청작을 비롯한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출품작들이 평균 70% 이상 객석 점유율을 보이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순수 대구산 창작뮤지컬로 대구공연 사상 최다관객 및 최다공연 기록을 갖고 있는 ‘만화방 미숙이’가 70% 이상 객석점유율을 기록하고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지난 26일 저녁 7시30분부터 공연된 세 번째 공식초청작 ‘오디션’의 객석점유율도 이미 85%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유료 관객 수만 80%에 이를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오디션은 지난 해 초연 당시에도 한 달간 연일 매진을 기록하며 한국 창작뮤지컬의 흥행신화를 새로 쓴 바 있다.
폐막작으로 선정돼 오는 7월 4일 국내 초연을 앞두고 있는 초대형 중국 뮤지컬 ‘버터플라이즈’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제작진과 출연진이 채 입국하기도 전에 입소문을 타기 시작, 벌써 티켓의 50% 이상을 팔았다. 한국 뮤지컬 간판스타 남경주와 최정원이 출연해 기대를 모았던 ‘소리도둑’도 80% 이상 객석점유율을 보이며 선전하고 있다.
두 작품은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각각 6월 28~29일, 7월 4~6일까지 공연된다.
대구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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