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재판매밀집지역 ‘약전골목’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사랑의 이야기
현재 대구는 ‘문화예술의 도시’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대형 라이선스 작품을 유치하고 국제뮤지컬페스티벌을 시행하는 등 뮤지컬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성장에 반해 아직까지 이렇다 할 창작뮤지컬이 없었던 대구에서 ‘보약’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창작뮤지컬 [허브로드](연출 최주환)가 제작돼 내달 9일부터 18일까지 봉산문화회관 무대에 오른다.
대구의 대표 약재판매밀집지역인 ‘약전골목’을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1970년대와 1940년대를 오가며 3대에 걸친 가업과 ,세대 간의 갈등, 사랑이야기를 중심으로 재미와 감동을 전한다. 대구사투리를 살리고 실제 약전골목의 사람들이 깜짝 출연해 대구만의 특색도 충분히 선보일 예정이다.
한방이나 전통이란 소재가 지루하게 전개되지 않도록 개그맨 전유성이 ‘웃음감독’으로 나선 점도 인상적이다. 뿐만 아니라 공연장에서는 향긋한 한약 내음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 약첩싸기, 약썰기 체험이 상시적으로 운영되며 한방약차 시음회 등의 이벤트도 마련된다.
[공연정보]
공연명: 뮤지컬 [허브로드]
연출: 최주환
웃음감독: 전유성
공연기간: 11월9일~18일
공연장소: 봉산문화회관
관람료: 2만5천원~3만원
문의: 053)421-2223
(문화전문 인터넷 일간지 뉴스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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