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12살 밖에 안돼었지만......
끈질긴 생고집으로 엄마을 졸라서 친구와 캣츠를 보았습니다......
훗 .... 처음에는 너무 긴장해서 이거지금 내가 보고있는것 맞나....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더욱이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가 앞에가 아닌
104구역 M열 26번이었기 때문도 있죠.....
정말 멀었지만 몇번씩 가끔 오가는 고양이 들에 기쁘기도 했습니다.....
내가 생일이란 핑게로 이런좋은 공연을 보아도 돼나?
하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그리고 진짜로 중요한 것은 내용은 꼭 읽고
가셔야 합니다. 내용안읽으면 진짜 공연 볼 새도 없어요!!!!!!!
가기전에 다른 사람 글 보면서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냥 한번이라도 보는게 얼만데 두번씩이나 가고싶다는거야?!
하지만 이젠 이해가 됩니다...........
제가 감히 또 보고 싶거든요.....................
아직 캣츠 본지가 2시간 밖에 안됐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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