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보고싶었던 캣츠를
오늘 드디어 보았습니다^^
무엇보다 관람석과 무대가 굉장히 가까워서
너무 좋았구요,
제 자리가 301구역 젤 앞줄 통로쪽이어서
고양이들이 쉴새없이 왔다갔다 거렸어요
구멍으로 나왔다 들어갔다 하구요..
확실히 앞에 앉으니까 좋은점은
배우들 하는 행동이 완벽하게 다 볼 수 있었다는 것이구요.
눈도 많이 마주치고
세세한 표정 심지어는 땀까지 보였습니다-
그치만 중간쪽이 아니다보니
정면에서 본 대형이 어땠는지는 잘 알 수 없었어요
미리 동영상을 보고 가서 다행이긴 했지만요^^..
고양이들과 악수도 많이 하구요,
럼텀터거가 노래할 때 저를 가리키면서 윙크도 했어요!
너무 기쁘고 황홀했답니다^^
배우들이 얼마나 노력했을지가 엿보이는 공연이었어요.
잠시도 가만있지 않고 고양이의 몸짓과 표정을 흉내내는 배우들,,
무엇보다도 넘치는 라이브 가창력에
반했습니다.
누구에게라도 한번쯤 꼭 보라고 권해주고 싶은
뮤지컬입니다!
배우분들 감사하구요, 수고하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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