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구 공연 보고왔습니다 !!
너무너무 재미있었구요^^ 엄청난 감동을 받았습니다..
제가 뮤지컬배우가 꿈인지라.. 뮤지컬에 관심이 많고요..
그리고 집에서 고양이 2 마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캣츠에 더욱 더 애정이 갔었습니다..
첨에 천막이 보일길래.. 뭐지?? 했었는데
그것이 캣츠 공연장일줄이야+_+
엄청 놀랐고요.. 들어가서 무대와 객석을 봤을때는..
온몸에서 전율을 느꼈어요.ㅠㅠ 초감동.. 초기대하며
객석에 앉아 시작하기만을 기다렸었죠^^
엄청난 조명과 발랄한 고양이들.. 거대한 음향..
기발한 아이디어.. 모든게 생소하고 신기하고 재미있더군요 !!
특히 배우님들이 고양이 흉내를 너무 잘내시더군요..
그리고 노래부를때는 한사람만 주시하던 고양이들..
전체적인 내용에 상관없이 제각각 노는 고양이들도
정말 고양이하고 많이 닮았다는걸 느꼈고..
호기심이 많은 고양이들을 보면서도 그런걸 느꼈습니다
그리고 관객과 하나되는듯한 배우들의 모습도 너무 멋있었습니다 ^^
모두들 무대매너 하나는 정말 엄청 났었습죠^^
무엇보다 굉장했던건..
생각하지도 못한곳에서 나오는 고양이들이었습니다
줄에서 타고 내려올땐 마치 서커스를 보는것 같았습니다^-^
계속 재미있게 보는데 어느새 클라이막스더군요..
요술의 타이어 타고 올라갈때.. 정말 아쉬웠어요..
" 아 ㅡ 벌써 끝인가 " 하고 생각했었죠..
지금 생각하면 아쉬움도 많이 남네요.. 더보고 싶은데 하구 말이죠^^
끝에 우연찮게 " 그리자벨라 " 님과 악수를 +_+ 럼턴 터거님하고
못한건 아쉽지만.. 럼턴 터거님은 남자는 상대 안해주시는듯..ㅎㅎ
시종일관 재미와 웃음과 감동을 주던 뮤지컬..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구요
너무재미있게 본 공연이었어요.. 이번에 자리 남는거 있음
한번 더 봐야겠습니다.. 캣츠.. 강추 입니다+_+ ㅎㅎ ^^
* 명성 황후도 강추입니다ㅡㅡ!! (__) 그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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