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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 이름만으로도 가슴이 벅찹니다.
박은정 7859
2004년 3월 4일 00:00:00
없음
예전에도 뮤지컬이나 공연을 많이 봐왔지만..

영화와는 달리 그날 공연 현장의 느낌에 따라. 배우들의 표정이나.

관객들의 반응이 다르다는 것은..

이런 공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공통으로 느끼는 큰 매력이라 생각합니다.

저 역시. 거리에 걸려있던 많은 포스터들과 tv광고들을 보면서

보고싶다고.. 생각이 많이 들었지만..

가격이.. 넘.. 비싸서...^^

그런데도 시간이 갈수록 더 많이 보고싶었습니다..

갖고 있던 캣츠 DVD 도 보고 음악 CD도 들어보고 했지만..

그럴수록 공연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더 간절했습니다.

캣츠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후기도 보고 사진도 보고.

캣츠를 보러가는 그 날까지 그 가슴설렘이란..

넘. 행복했습니다..

혼자서 공연을 보러 간다는 사실이.좀 그랬지만.그래도

좋은 공연을 놓치면 후회가 넘 많이 될거 같아서..

드디어.. 공연일..~~~~~

퇴근 후 공연장으로 가다보니 조금 늦어서. 앞을 놓치긴 했지만.

공연장을. 들어선 순간.. 느낌은..

전 건축을 전공해서 그런지.. 빅탑 시어터에 대한.. 감탄과

배우들의 의상 ,분장, 음악.. 배우들의 행동하나 하나가.

신비함과 대단함으로 전해 왔습니다..

좀 아쉬운게 있었다면.. 제 뒷자리에 앉아계시던 여자 분들이

공연을 보는 중에. 넘 떠들어서.. 좀.. 화가 나긴했었죠..

좌석의 금액이 금액인지라. 하나도 놓치면서 보고싶지 않았거든요

그래도 캣츠를 보는 내내.. 아무 생각도 할 수 없을 만큼 공연은

제게 뮤지컬에 대한. 또 다른 신선한 충격적이었습니다.

캣츠.. 를 보고 집으로 돌아오는 내내..

가슴이 .뿌듯했습니다.아니 날아갈것 같았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한번 보고 싶다고 느끼면서 말입니다..

저에게 캣츠는 마술이었습니다.

어제 받아온 싸인을.. 보면서 뿌듯한 하루입니다..^^

그리고 큰 결심 하나를 했습니다..

캣츠 마지막날 공연을 한번 다시 보려고 합니다.

한국 공연이 다시 언제 올지도 모른다는 말에..

큰 맘 먹고 다시 한번 더 보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추운 공연장에서.. 따뜻한 웃음으로 안내해준 운영스탭분들

과 웃음으로 공연에 최선을 다해준 배우분들과.. 공연장 설치하신다고

많이 고생하셨다던 스탭분들 모두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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