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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4월 12일 오후 8시 대구에서의 첫 공연!!!! 드디어 기다리던 "빨래"가 대구에 왔습니다... 전 그 역사스런 현장에 있다가 방금 집으로 돌아왔구요~~ 아직도 가슴이 마구마구 뛰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렇게....후기방이 생기기도 전에...저의 작은 느낌을 적어보려 합니다.... 제목에서 느껴지시나요~~~ 사실 "빨래"는 이미 대구에서.. 서울원정에서~~ 까지 이미 2번의 관람을 했었더랬죠~~ 그런데도 내 고향 대구에서~~그것도 CT에서 다시 한다고 했을 때요~~ 무척이나 기뻤답니다.... 다시 서울 갈일이 있으며 또 볼려고 했었거든요~~~ 근데 대구에 온다는데...제가 안 볼 수 있겠습니까~~~ㅋㅋ 그래서 얼른 첫 공연날 예매를 하구요~~ 친구를 꼬셔서 17일 공연까지 예매완료~~ 근데..오늘 첫 공연을 보고나서... 바로 지금 또 공연을 지르고 있네요~~~이번에는 정문성 님으로다가요!!! 정말이지...6월까지 공연인데요.... 앞으로도 몇번이나 더 "빨래"하게 될지~~~ 자꾸만 작아져만 가는 내 통장잔고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공연관계자 여러분...보고 또 보고 할인 같은것 없나요~~~ㅋ 우선 오늘도 오랫만에 우렁찬 야수님의 목소리로 입장을 하구요~~ <근데 야수님..저 혼자 공연보는 그런 여자 맞습니다....그래도 다시 확인하시지는 말아주세요~~저 작은 일에도 상처받는 완전 소심 대구처자랍니다......부탁드려요~~ㅋ> 무대는 서울에서 봤을 때보다는 조금 다르고~~지난 대구공연<수성아트피아에서 했던>때 보다는 조금 미니멀해진~~ 그런 정말 정겨운 세트네요~~ 볼때 마다 느끼지만..뮤지컬 "빨래"에서 항상 보이는 빨래줄~~ 왠지 모르게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느낌입니다......<저만 그런가요~~> 국제상회>CEO 의 등장으로 언제나 시작하구요~~ 얼마나 들었는지...귀에 익숙한 넘버들이 시간시간을 빨리 흘려 가게 합니다.....ㅎㅎㅎ 저 저번 서울 공연에서 OST까지 구매 했거든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넘버는 나영이의 노래 "빨래"입니다....ㅋㅋ 아시나요~~> 사람들은 언제나 저에게 묻습니다.... 넌 도대체 왜 같은 공연을 계속보냐구요~~~ 그럼 전 대답합니다.... 늘 다르다고요~~같은 공연이라서..같은 배우라서...똑같나구요~~ 아니예요~~ 공연을 하는 배우들의 하루하루가 다르듯...관람하는 관객도 그날 그날 따라..늘 다른 느낌을 잔뜩 안고 간다구요~~ 이러면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개를 갸우뚱하곤 합니다....ㅋㅋ 그럼 전 포기!!! 그냥 날 이상한 사람으로 생각하라구요~~~~ㅋㅋㅋㅋ 제가 오랜 시간 동안 같은 공연을 계속해서 보고 있는 공연 있는데요~~ 이 "빨래"가 그런 작품들 중의 하나입니다.... 아마 대구에서 공연하는 동안~~ 저 10번 찍을 것 같은 느낌이 마구마구 드네요~~~ 나영이의 현실이 서러운 직딩의 괴로움을 고스란히 느끼고 솔롱고의 삶에 같이 가슴 아파하고 등장하는 인물들마다 내 현실..내 삶..내 아픔..내 기쁨..모두 이입시키고.... 푸~욱 빠져버리게 하는 그런 공연~~ 아마도 빨래에 등장했던 그 사람들이 공연장을 나서면 모두 만나게 되는 사람들이라 그런가 봅니다..... 2시간 30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훌~쩍 흘려가버린 런닝타임~~ 다시 돌려 주세요~~~ 다시 공연장을 찾는 그날까지~~ 계속 "빨래"해주세요~~ 저도 계속 "빨래"하겠습니다..... 
서울 공연에서 같이 구입한 핸드폰 클리너~~ 언제나 함께하면서... 제게 힘을 줍답니다.. '잘 다려진 내일을 걸치고 오늘을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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