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커뮤니티 > 공연리뷰
 
명불허전(名不虛傳) 역시 캣츠다!!
김경락 8100
2008년 9월 8일 00:00:00
1220852330_latter.jpg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최고의 뮤지컬 캣츠 공연을 보기 전까지는 왜 이렇게 인기가 높은지 몰랐지만 공연을 보고 난 후에는 역시 최고의 뮤지컬이 맞다고 생각했다. 뮤지컬 캣츠는 제목 그대로 고양이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각 특성에 맞는 고양이가 부르는 노래와 춤들 많은 대사가 아닌 행동과 노래로 펼쳐지는 이야기 공연을 보는 내내 그저 감탄하기만 했다. "세계 최고의 배우가 보여준 고양이의 세계?" 개인적으로 나는 고양이의 습성을 어느정도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배우들 각자가 보여주는 행동 그 모든 것은 곧 고양이였다. 그렇다. 그토록 자기의 배역에 몰입한 그들은 세계 최고의 배우였다. 재밌는 사실은 개성있는 많은 고양이의 이야기로 꾸며진 캣츠에 주인공이 없다는 것이다. (사실 공연 전에 그리자벨라가 주인공인 줄 알았다) 하지만 공연을 보며 그 모든 고양이들이 주인공이였다. 그들의 세계와 감정 그리고 기분을 표현하는 것이 곧 캣츠다. 아이러니하게도 그 모든 것은 어느 정도 우리의 삶과 동일했다. 이런 면에서 그리자벨라의 연기는 잊을 수 없는 것이였다. 한 때의 영광과 모든 이들과의 어울림과 동떨어져 홀로 남겨질 때의 슬픔 하나 하나의 행동과 표정 속에서 진정한 슬픔을 느낄 수 있었다. 아마 그래서 "메모리"가 캣츠의 최고의 명장면이 되었는 것 같다. 그 찬란한 순간을 기억하고 되찾고 싶은 마음. 그건 나 역시도 같기 때문이다. "브로드웨이의 정통을 그대로 계승" 내가 볼 때 캣츠의 흐름은 브로드웨이의 정통 공연을 그대로 계승한 듯 하다. 재즈, 팝, 발라드, 오페라. 이 모든 것이 공연 곳곳에 숨어있었다. 이와 함께 온 몸으로 그들의 감정을 표현한 발레. 정말 캣츠의 발레술은 너무나 황홀했다. 특히 마법사 고양이의 발레는 모든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고 나 역시 감탄했다 글로는 표현 할 수 없기에 직접 보라고 추천해주고 싶을 정도이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관객과 호흡하기 위해 무대 뿐만 아니라 전 객석을 무대로 삼은 캣츠의 쇼맨십은 정말 환상적이였다. 대개의 공연은 VIP 혹은 앞 객석에 한정된 반면에 캣츠는 전 공연장이 그들의 장이였다. 마구 뛰기도, 기어다니기도 하면서 배우와 함께 한 순간은 너무나 환상적이였다. 보기 전에는 느낄 수 없을 정도로
Name : comment :

password :

다음글 : 기대평 이벤트....(everybody~ All Shook Up!!!)
이전글 : 라만차 공연의 재 감상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