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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의 Jeklly & Hyde
우정현 7900
2006년 2월 17일 00:00:00
없음
너무나도 열심히 집중해서 보다가 못해서 마음 한구석에
큰 자리를 차지하는 작품이라 눈물까지 펑펑 쏟으면서 보았던
지킬앤 하이드 공연을 보고 이렇게 후기를 남깁니다.^^

2월 14일 3시 30분 공연을 한달 전부터 예매하고선 하루 하루
떨리는 마음으로 공연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사실 저와 제 후배는 영문학과 학생으로 과 내에서 주최한 원어 연극에서
jeklly & Hyde를 했었거든요~^^

당연히 프로 배우들의 연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작은 것일지는 모르나
저희는 지난 반년의 모든 시간을 작품에 투자한 정말 자랑스러운
공연이었기에 프로 배우들의 공연을 본다는 기대감과 설레임을 엄청났습니다. ^--^

엄청난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악기를 튜닝하는 소리에서 부터 심장 박동는
쉴새없이 뛰어서 장대한 음악의 울림과 함께 1막이 시작되고
덴버스경과 어터슨의 이야기로 막이 시작되고 조지킬님이 나오셔서
lost in the darkness를 부르시는데 그 애절함이 어찌나 마음을 울리던지...

그리고 시작된 facade, murder 말이 필요없었습니다. 군무 하나를 맞추는데
얼마나 오랜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는지 알기에 모든 배우들의 손짓 하나
하나에 제몸의 온 세포와 신경들이 반응하는 것처럼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소름이 돋고 세포 하나 하나 마다 심장 뛰는 것처럼 전율을 느꼈습니다!!!

엠마와 지킬의 Take me as i am과 더불어 연기는 정말로 사랑을 속삭이는 연인처럼 아름다운 선율에 흠뻑 취했어요~ 엠마분 (이혜경)씨의 목소리가
정말 은쟁반에 옥구슬이 굴러간다는 표현이 너무나도 잘어울리더라구요~

루시님(김선영)의 춤추는 몸짓 하나 하나와 목소리도 약간 낮은듯 하면서
파워풀한 목소리가 하나로 어우러져 너무나도 멋진 무대였습니다!!!
some like you, a new life 정말 보는 관객들도 루시가 된듯 빠져들게 맘드는
호소력 짙은 음색에 엄청 감동이었어요~ㅜ.ㅜ;;;

제가 받은 감동을 다 적으려니 너무 길어서 간추려가면서 써야겠네요!!
마지막으로 조지킬님... 정말 정말 말로 형언할수가 없네요!

멋지다.......................... 최고다............이런 말로 표현하기엔 무언가
하나를 빠트리고 그 감동을 전하는 거 같아서 말이죠..
연기 한 대목 대목 마다 정말 아버지를 살리고자 하는 선한 과학도 지킬 박사,
인간의 악한 면과 탐욕스런 면을 가진 하이드 상극인 캐릭터를 과연 어떻게
표현 하실까 하고 정말 궁금하였는데 직접 공연을 본 순간 역시 조승우라는
말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confrontation에서 정말 꼭 두사람이서 노래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최고의 연기와 공연장을 가득 매우던 강하면서도 풍부하던 아름다운 음색..

더이상 어떻게 표현을 못하겠ㄴㅔ요!! 보면서도 공연이 끝나질 않기를 바라던
공연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꼭 꼭 꼭 보고싶은 최고의 공연이에요!
vip석에서 보기를 정말 잘했다 싶은 멋진 공연 최고의 공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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