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부터 예매해 두고 취소했다가 다시 했다가 하면서 결국 예매 수수료를 만원씩이나 들이고서 우여곡절 끝에 본 뮤지컬이였답니다.
사실 조승우 지킬을 볼려고 말이죠~
스크린에서 먼저 봐온 조승우님의 뮤지컬 배우로서는 어떤가 싶기도 하고 말이죠!!
여태 본 뮤지컬와는 다른 분위기였습니다.
내용이나 배경이 좀 어둡고, 무겁다 보니 흥에 겨운 그런 뮤지컬은 아닙니다만
조승우 지킬과 김선영 루시에 한마디로 감동했습니다.
처음의 조승우 지킬의 성량에 다소 실망했습니다만, 하이드가 되니 놀랬습니다. 그게 지킬역와 하이드역에 대한 서로의 역할이였나 봐요.
배우들의 성량도 생각보다 너무 좋았고, 노랫말 하나하나가 가슴속에 와닿았습니다.
조금은 무겁고, 어두운 내용과 배경이였지만 그 못지않게 많은 감동을 느낄수 있는 뮤지컬이였어요~
마지막엔 기립박수도 당연하게 여겨졌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른 배우들의 지킬도 보고 싶네요~
참.. 매번 vip석은 놓쳤는데 이번엔 벼르고 벼르던거라 vip석을 마련했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이래서 다소 비싸더라도 다들 vip석을 찾으시는듯..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