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이면 조승우씨 지킬을 보고 싶은마음이야 다 같은 마음이지만 어쩔수없이 상으로 받은 거라 류정한씨 공연을 관람하게 되었지요..
하지만 뮤지컬인데 전문 배우가 낫다는 평도 있고,처음가보는 대구 오페라 하우스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가지고 입장했습니다.
10분전에 입장을 해서 들어간 오페라하우스...
생각했던것보다 작아서 안도의 한숨...제가 2층 표를 받았는데 혹시 무대와 거리가 넘 멀지 않을까 내심 걱정을 했거든요...
대구시민이라면 다 아는 시민회관보다 작구요,아주 아담한 공간이더군요..
3시 30분이 되니 정확하게 공연이 시작되었고 관람객들도 그전에 자리에 다 앉은 상태였고 바로 공연에 몰입할수 있었으니 그 장소가 가지는 분위기에 모두가 긴장은 했던 모양입니다. 저 또한 그랬구요..
뮤지컬 배우는 목소리가 다 성우구나 할 정도로 대화목소리도 끝내주더군요..
류 정한씨 전문 배우답게 목소리며 노래며 연기까지 어디하나 나무랄데 없이 매끄럽게 잘 하시데요..
엠마역도 루시역도 정말 감탄에 감탄이었습니다.
세트 구성도 좋았구요.오케스트라도 훌륭했습니다.
우와!! 감탄이 나올 하이라이트가 한번 있었죠...
보신분 아시겠고 안보시면 꼭 보시면 될테고...
인간의 양면성을 너무도 잘 연기해주시는 지킬과 하이드에게 또다시 감탄을 아니할수가 없네여...
목소리 너무 좋던데 조 승우 지킬은 어떨까하는 궁금증이 생깁니다.
이 정도 성량을 감당할수 있을까하는 궁금증이요...
일주일 남았는데 기회된다면 한번더 보고 싶어요...
지킬이 죽는 장면... 가슴이 너무 짜안 했습니다.
친구가 그러대요...
야!!!죽기는 누가 죽었노...마지막에 무대인사하러 안 나오더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