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공연에서 연장에 연장을 거듭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I LOVE YOU.
'대구에서도 공연한다면 참 좋을텐데...'
하는 막연한 생각을 갖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파워엔터테이먼트에서 I LOVE YOU 배너가 있는 걸 보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공연 일정이 잡혔냐는 문의를 했었다.
대구에서 공연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얼마나 설레어 했었는지..^^
그리고 드디어 오늘!
기대하고 기대하던 I LOVE YOU를 보게 되었다.
연인들이 함께 봐야 하는 뮤지컬이라고 했지만..
남자친구를 군대에 보내고 쓸쓸한 주말을 보내고 있는
고무신 둘이서 공연장으로 향했다~ㅋ
4명의 배우들에게서 듣는
사랑과 결혼이야기...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가득했다.^^
공감가는 이야기도 많았고..
몇 년 뒤, 몇 십년 뒤의 내 모습을 상상해 보게끔 만드는 장면도 많았다.
코믹한 설정과 캐릭터는 2시간 내내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family drive'에서 보여주는
환성적인 의자 show는 작은 소품으로 커다란 즐거움을 안겨준 것 같아
개인적으로 베스트 웃음보따리 상을 수여하고 싶다.ㅋㄷ
메인 무대 위의 또 다른 무대에서 들려오는
피아노와 바이올린의 합주도 정말 좋았고,
특히 남경주, 최정원이라는 최고의 콤비는
이번 뮤지컬에서 더욱 더 매력은 발산하는 것 같았다.
그야말로 유쾌한 로맨틱 뮤지컬~♪♬
남경주씨가 오프닝 곡에서 나와 눈이 마주친 것 같았는데...
아닌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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