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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겨울,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와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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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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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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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2월 10일 0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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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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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공연에 대한 소식을 얼핏 듣고는 가고픈 마음은 간절했지만 금전적사정으로 선뜻 가야겠다고는 생각지 못했다.
그런 내 마음을 아셨는지 지난 일요일 남자친구누나의 예매로
공연나들이에 나섰다.
공연을 보러 가는 지도 모르고 따라나서서
공연에 대한 감정들이 더욱 신선하게 다가왔다.
이 공연을 보기 전 선입견으로는 예수님의 관한 이야기들이 대중적으로는 어떻게 풀어나갈 수 있을까 라는 의문도 들었는데 기독교인인 나는 오히려 공연을 보고 나서 더욱 기억에 남을 고민들을 하게 되었다.
예수님의 인간적인 모습을 통해서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예수님의 고난과 십자가가 결국은 무엇을 의미하고 어떠한 열정에서 솟아나게 된것인지 모두가 느끼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아직도 예수님을 향해 답을 달라는, 그리고 마리아의 예수님을 향한 노래가
마음속에 아련히 남는다. 크리스마스를 눈 앞에 둔 이 겨울,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를 통해 따뜻하면서 마음 가득 뜨거운 감정들을 느낄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
이 겨울 ,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를 모두에게 추천합니다 ^^
* 예매해주신 남자친구누나에게 선물하고 싶어요 . 부족한 후기지만
이쁘게 봐주신다면 감사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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