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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글] 조성경 님이 쓰신 글입니다.::::::::::
3/2(토)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상영됬던 "영웅" 뮤지컬 낮공연을 보러갔었습니다. 공연 시작전, 중간 인터미션, 공연 끝난 후 아무리 주위를 둘러봐도 원하는 것을 찾을 수가 없어 티케팅해주시는 직원분께 여쭤봤습니다. "이번에 프로그램북이나 공연 관련 물품 판매 전혀 안하시나요?" "네" "그럼 캐스팅보드는 어디에 있나요? "저기 있습니다." "혹시 캐스팅보드는 배우 3분만 있는게 다인가요? "네." 너무 실망스러웠습니다. 공연 10주년 기념공연이라고 했는데... 더욱이 올해는 3.1절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임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준비가 없다는 사실이.... 다른때도 아닌 올해는 더 많이 준비해주실 줄 알았는데..... 이 공연을 보러오기 전 모든 방송(예능, 다큐, 정치, 시가 등) 및 언론에서는 100주년을 기념하는 영상과 글이 쏟아져나왔는데, 그래서 더 이 뮤지컬을 보고 싶었고, 더 많이 기억하고자 사진도 찍고 관련 물품도 구입을 하고 어느 배우가 어떤 역활을 했는지 더 관심을 갖고 싶었는데 전혀 없었습니다. 저는 공연을 많이 보는 사람이 아닙니다. 손에 꼽을 정도로 몇번 본 적이 없지만 이렇게 아무것도 없는 공연은 처음이었습니다. 너무 기대를 했던건지 아니면 지방공연이여서 그런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실망을 해서 좋았던 공연기억이 자꾸만 잊혀져갑니다. 다른공연에서는 프로그램북이나 공연영상, 그 외 기념품을 구입하여 공연현장을 가끔 기억할 수 있었지만 이번 공연에서는 관람티켓 한장만이 그날의 공연을 상기시킬 수 있게 해주네요 그 기억마저도 흐려지고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