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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글] 이승진 님이 쓰신 글입니다.::::::::::
오늘 2달을 기다리고 기다린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를 드뎌 보았다. 용돈을 모아 R석을 신청하였는데 생각보다 뒷자리여서 매우 아쉬웠지만 아쉬워하는 마음을 뒤로하고 공연을 보았다. 특히 2부는 마치 10분안에 끝난것처럼 매우아쉬웠고 재미있었다. 이 뮤지컬은 기존에 성당에서 배운 성경이야기나 패션오브 크라이스트나.기타다른 영화에서 본 예수의 이미지를 통째로 바꾸어 놓았다. 이제껏 예수는 하느님의 아들인 신비하고 성스러운 존재로만 인식하고 있었는데 슈퍼스타는 예수도 우리와 같은 보통 사람으로 표현하여 매우 흥미로왔다. 유다도 예수의 단순한 제자가 아닌 예수의 사랑하는 사람으로 나타나고 예수의 마음을 적극 이해를 하고 같은것을 추구하지만 그 표현방식의 차이로인해 갈등을 하다가 결국 예수를 고발하고 그 죄책감으로 자살을 하였다라고 한 부분도 정말 의외였다. 이제껏 유다는 매우 나쁜 배신자다로 알고있었던 내생각이 송두리체 바꾸어놓았다. 또한, 최후의 만찬때의 예수의 고뇌하는 모습이나 힘들어하며 괴로워하는 모습, 그럴때마다 마리아에게 의지하는 한 남자로 표현한 점은 예수를 머나먼 존재가 아닌 좀더 나와 가까운 존재로, 좀더 정감있는 존재로 다가오게 만들었다. 몇년동안 냉담자인 나를 다시 성당으로 발을 이끌게 만들다니....^^ 유다가 목터져라 외치는 노랫말처럼 정말 예수가 그때가 아닌 지금.. 더더욱 수많은 죄로 얼룩진 이시기에 태어났다면 우린 좀더 많이 구원받을 수있지 않았을까? 어쩜 지금 이순간에도 어느 구석에서 제2의 예수가 우리의 죄를 대신 씻어주고 있진 않을까 그런 생각이 문득 들게 한다. 수많은 볼거리와 함께 다시 인생을 되돌아보게만든 슈퍼스타.. 별5개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