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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빨래공연에 관해 문의한 사람입니다.
지난주부터 전화로 캐스팅에 관해 문의를 드렸는데..
이번 달 말까지는 결정이 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어제 다시 전화를 드려서 언제쯤 결정나는지에 대해 다시한번 문의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25일 오후에는 공지가 올라올거라고 하셨구요.
그래서 하루종일 기다렸는데... 캐스트 공지가 올라오지 안길래...
오늘 오전에 다시 문의 전화를 했습니다.
아직 확정 전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럼 김경수배우 하냐고 물었는데... 안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인터파크를 가보니 떡 하니.. 김경수배우가 솔롱고를 하네요.
예매했던 자리는 이미 취소가 되었고...
다시 전화를 해서 문의했던 사람인데... 아니라고 하셔놓고 어떻게 된거냐고 했더니..
확정 전이라 그렇게 대답을 했다네요.
한국말은 여러가지로 말 할수 있습니다. '아' 다르고 '어' 다른 법인데..
서울에서 대구까지 공연보려고 문의한 사람한테 안한다고 확실한 듯 말해놓구선...
뭐하시는 겁니까?
확정 전이라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또는..
알려드릴 수 없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또는..
김경수배우가 하느냐는 질문에... 그 점에 대해서는 말씀드리기 곤란합니다. 또는
죄송합니다. 공지로 확인하셔야 하는 부분입니다.라는 대답으로 얼마든지 돌려 말할 수도
있는데...
지금에와서 돌아오는 대답은 확정되기 전이라 그렇게 얘기를 했다는 말만 되풀이 하시네요.
문의 전화라고 전화번호를 올려놓구선.. 응대하는 방법이 이렇게 밖에 못해서..
화나게 하셔야 겠습니까? 사람 가지고 노는 것도 아니고... 어이없네요.
장난치는 것도 아니고.. 뭐하는 겁니까?
팬인거 알고 일부러 손바닥에 올려놓고 장난치시는 것 같아서 더 기분나쁩니다.
열차예매하고 티켓예매하고 일정 잡아야 하는 부분이라서 미리 문의를 드렸던건데...
문의한 사람 심정 생각은 안하고 너무 안일하게 대답하신 것 같습니다.
담당자 서소라씨 라고 하시던데...
취소수수료가 아까워서 그러는게 아니라.. 제대로 뒤통수맞은 것 같아서 상당히 불쾌해서
글 남깁니다. 이 곳 직원은 입사하고 교육은 받으시는지 의문스럽네요.
당췌 어디서 사람갖고 노는 법을 배우셨을까요?
안하는거랑 확정되지 않은거랑은 엄연히 다른데... 안한다고 분명 말씀하셔놓고..
참... 너무 하는 것 같습니다.
하루종일 서소라씨 원망하면서 아까운 제 자리 안타까워하며 기분 안좋을 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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